대청호 은어 '맛있는 변신'
대청호 은어 '맛있는 변신'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2.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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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충청대 산학협력단 가공식품 6종 개발
옥천군이 대청호 은어를 이용한 6종의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군은 충청대학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난해 말부터 대청호 은어 가공개발에 들어가 간은어, 은어식해, 은어훈제, 은어포, 은어된장, 은어젓갈 등 6종의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군은 현재 이 제품들에 대한 로고와 상표 제작, 포장설계를 마쳤으며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상표등록)를 내고 가공업체 선정과 가공식품 레시피를 만들어 어업단체에 가공법을 이전할 계획이다.

연구를 주도한 충청대학 안용근 교수(57·식품영양과)는 "은어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임금님께 여러 가지 요리로 진상을 했을 정도로 유명한 어산물"이라며 "옥천군이 대청호라는 특수 여건을 끼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은어 가공식품을 관광자원화에 성공한다면 어민소득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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