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등산동호회, 좌구산서 시산제 개최
증평군 등산동호회(회장 김일기)는 7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 체력단련지구에서 유명호 군수, 김명희 부군수, 등산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난 극복 및 산불예방 기원을 위한 시산제를 가졌다. 특히 이날 시산제는 재난으로까지 비유되는 심각한 경제난 극복과 봄철 건조기의 산불예방을 위하여 모든 군민이 힘을 합쳐 극복하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나라와 증평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만세삼창도 가졌다.
이날 시산제를 가진 해발 657m의 좌구산은 충북 속리산 천황봉(千皇峰)에서 경기 안성군 칠장산(七立┌)에 이르는 한남금북정맥에 속하는 산으로서 증평군의 최고 명산이며 2003년 8월 30일 증평군 개청 이후 관광·휴양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군청 등산동호회는 김 회장(도시교통과 도시디자인담당)을 비롯해 김교환 산악대장, 송상인 부대장, 이영미 재정, 윤경한 총무 등 임원과 회원 80여명이 매월 1회 전국의 명산을 오르며 몸과 마음을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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