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주지구가 본격적인 외자유치활동을 통해 환 황해권 관광레저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식경제부주관 Kotra에서 집행하는 지자체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Lakeside 관광레저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Lakeside 관광레저단지 개발 프로젝트'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으로 지정된 경기도 포승지구내 관광레저부지(156만4300)와 충남 인주지구내 골프장부지(216만6100)에 외자를 유치해 호텔, 쇼핑몰, e-스포츠, 골프장,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을 설치하는 세부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2과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3월에 용역에 참여하고자 하는 용역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사업선정위원회심의를 거쳐 1개사를 선정, 6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FDI 유치전략 및 인센티브 차별화 방안 모색,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상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은 이 기간동안 Kotra에서 투자유치 전담관(PM)을 지정, 용역수행 및 해외 투자유치활동시 활용해 외자유치의 조기성과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