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극복 묘책찾기 나섰다
경제난 극복 묘책찾기 나섰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02.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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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저탄소 녹색성장 등 우수시책 발굴 보고회
청원군이 경기침체로 인해 늘어나는 실업자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묘책 찾기에 나섰다.

청원군은 지난 6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김재욱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주무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난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군의 경제난 극복 발굴 시책은 군민 일자리 창출분야 57건을 비롯해 저탄소 녹색성장 6건, 서민생활안정 5건, 건설사업 활성화 1건, 재정조기집행 1건 등 모두 70건이다.

특히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발굴 시책 가운데 '공공수역 환경지킴이 운영'과 '하천 퇴적물 일제정비'를 녹색 뉴딜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차별화해 군의 핵심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 재래시장상품·친환경농산물 구매를 통한 서민생활안정, 농촌 빈집 정비를 통한 건설사업 활성화, 일반소모품 구매방법 개선을 통한 재정조기집행 등이 이날 우수시책 보고회에서 제안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발굴된 시책은 유형별로 구분하고 주관 부서에서 정교한 집행지침을 만들라"며 "앞으로도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재욱 군수는 지난 2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재정조기집행과 군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건설사업 활성화, 저탄소 녹색성장 등 5대 분야에 대한 우수시책 발굴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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