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 인기 농산물 자리매김
당진 '해나루' 인기 농산물 자리매김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1.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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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대형유통업체 등서 54억원어치 판매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당진의 해나루 농산물 판매실적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월초부터 20여일 남 기간동안 판매된 당진군 농산물은 54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판매 유형별 내역을 보면 RPC 등에서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납품 특별판매한 해나루쌀 등 농산물이 51억6900만원 서초구청과 강북구청 등 결연도시와의 직거래 장터를 통해 올린 실적이 1억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당진군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당진팜'의 판매 실적이 1억100만원 관내 기업체에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차원으로 구매, 판매한 액수가 78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당진팜 인터넷 쇼핑몰의 판매실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의 설 명절 같은 기간 동안 당진팜의 판매성과는 5800여만원에서 올해는 74%가 증가한 1억100만원의 판매실적으로 올린 것이다.

군 농산물 유통팀 관계자는 "고가품, 브랜드상품보다는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품을 선택했다고 보이며, 해나루 특산품의 신뢰성에 따른 믿음이 확보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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