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휴양관광도시로 만든다
당진 휴양관광도시로 만든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1.22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해양·역사문화자원 활용… 2020년 완료
당진군이 오는 2020년까지 '해양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휴양관광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완료했다.

군이 마련한 종합개발계획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공공 3379억원, 민간 6519억원 등 모두 9898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당진군의 종합관광 로드맵의 전략사업은 군의 보유자원과 개발 가능한 자원 등 지역여건을 분석해 감성이미지 개발사업 해양관광자원 개발사업 차별적 관광상품 개발 근교형 나들이 명소 육성사업 등으로 나눠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테마자원을 활용한 차별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두견주 전승체험관과 석문수변 생태공원 조성, 솔뫼성지 성지확대 조성과 근교형 나들이 명소 육성사업에는 왜목 수산물 판매장 조성, 전통5일장 관광상품화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존관광지와 개발계획에 의한 관광지를 테마별 루트로 정해 선택 맞춤형 관광상품을 제공키로 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체험코스',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체험코스', '농촌체험', 에듀테인먼트, 가톨릭문화체험, 불교체험, 산업과학투어, 생태교육체육 등이다.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지난해 6월부터 전문 용역사를 통해 개발계획에 착수해 21일 최종 보고회를 갖고 연차별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