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예금 지난해보다 18억 증가
음성군이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관리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이자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군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2007년(45억7800만원)보다 41%(18억6200만원) 증가한 6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지방세 군세 수입액(466억원)의 1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자수입이 대폭 증가한 것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국ㆍ도비와 교부세 등 자금의 조기확보와 부서별 세입, 세출을 분석하고 시기별 자금 소요액을 정확히 예측해 공공자금을 고금리에 예치 운용한 결과라고 군은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자금 조기집행으로 이자수입 증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철저한 자금관리와 세출분석으로 이자수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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