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지수원(사진)이 S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5월,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이후 8개월 만이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제, 극본 최순식, 연출 이종수)에서 딸 부잣집 첫째 딸 오풍란 역을 맡은 지수원은 소설가로 분해, 남편 몰래 학교 선배와 정신적인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지수원 소속사 관계자는 "행복한 가정을 꾸린 지수원이 온 가족을 따뜻하고 유쾌하고자 주말드라마를 택했다"며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딸 부잣집 네 자매를 통해 가족과 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3월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