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역발전본부 市 발전 선봉장
서산시 지역발전본부 市 발전 선봉장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9.01.07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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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개월만에 70개 기업 유치 등 성과
서산시가 지난해 괄목할 만한 기업유치 실적과 함께 미래를 담보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올해 서산시 발전을 가시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성과뒤에는 서산시의 미래를 견인하는 선봉장이 있다.

서산시 지역발전본부(본부장 최진각)가 그 주인공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새로운 조직 개편과 함께 서산시 지역발전본부(지역발전정책과, 경제항만과, 지역자원과)를 출범시켰다.

지역발전본부 출범과 함께 본부 산하 조직원들은 가야산 산행에 나서 결속을 다지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 바 있다.

당시만 해도 이들의 각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발전본부는 출범 3개월을 경과하면서 일을 내기 시작했다.

서산시 미래 성장동력원을 창출해 내는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진각 본부장을 발탁한 유상곤 시장의 결단 또한 주효했다.

최 본부장의 업무추진력과 조직원들의 발로 뛰는 땀의 성과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기업유치 실적이, 70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데 이를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당시 정부는 침체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며 수도권지역의 규제를 풀어, 일선지역은 날벼락을 맞아 기업유치를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했었다.

그러나 서산시는 해냈다.

수도권 규제 완화 발표와 함께 사실상 기업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같은 실적은 더욱 빛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지역발전본부 조직원 모두의 값진 땀의 결실이어서 주민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서산 테크노밸리와 서산지방산업단지는 본격 개발에 나서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고 대산 미래혁신산업단지도 개발을 앞두고 있을 만큼 사업 진척을 일궈냈다.

특히 지난해 12월 16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 지정까지 이끌어 내는 등 서산시 발전을 담보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 선상 세미나까지 개최하면서 화주들과 선사들을 크게 감동시키기도 했다.

현재 대산항과 중국 석도항 간 여객선 취항도 앞두고 있다.

에너지 절약 도내 최우기관 선정, 취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자원화하는 철새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여 서산시를 알리는 무형의 자산가치도 크게 신장시켜 놓는 등 괄목할 만한 업무 성과를 달성해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올해는 80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벌써부터 분주하다.

서산시 지역발전본부가 서산시의 성장동력원을 창출해 내는 데 선봉장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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