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화합과 군정의 안정화로 최대 현안사업인 행정도시와 통합 및 동반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대강당에서 실·과·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군정계획의 구체화 및 으뜸 군정 창출을 통한 꿈과 희망이 있는 연기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로 우선, 잔여지역에 포함된 세종시 설치법의 조기제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종사업을 상반기에 90% 이상 발주하고, 83만2000 규모의 전의 제2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해 유망기업체를 유치하는 등 일거리 창출과 가라앉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시설 준공, U-City 시범적용사업, 행정도시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고복저수지 생태공원사업, 환경사업소 태양광 발전소 설치사업, 전통시장과 연계한 버스터미널 활성화 사업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선도할 194건의 실천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통합어메이징 시스템구축, 횡단보도 안전등 설치 등 군민에게 감동과 혜택을 주는 24개의 새로운 시책사업과 36건의 군수 공약사항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