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빈곤층 해소 팔 걷었다
신 빈곤층 해소 팔 걷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1.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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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민생안정대책추진단 구성… 운영 본격화
대전 대덕구가 신 빈곤층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전 대덕구는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우리 주변이웃들이 실직과 질병 등의 사유로 어려운 생활을 영위하는 신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7일 밝혔다.

대덕구는 정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직·질병세대 등을 조사해 일자리를 알선하고 의료지원을 한다.

또 민간자원과 연계, 각종 서비스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역네트워크를 구성, 적기에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을 이날 구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민생안정대책' 추진방안에 따르면 먼저 위기가구 긴급지원범위를 휴·폐업, 부상, 가정폭력 등으로 수혜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을 상향조정, 국가 지원을 증가시켰으며 무직가구 등에 일자리를 우선 알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가구에 대해서는 무보증 신용대출을 확대하는 등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신 빈곤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세웠다.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조사추진팀, 연계지원팀, 행정지원팀으로 업무영역을 나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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