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서도 꼭 우승할 것"
"동계체전서도 꼭 우승할 것"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1.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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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샛별초 정우택 3관왕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다음달 동계체전에서도 꼭 우승하겠습니다."

충북 스키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우택(청주 샛별초 4년·사진)이 5일 수안보 스키장에서 열린'제20회 충북도교육감기 스키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뒤 이같이 말했다.

정우택은 이날 남초 3-4학년부 슈퍼G(35초 74), 대회전(43초 50), 회전(38초 62)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정우택은 "대한민국 스키국가대표가 꿈"이라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스키의 테크닉을 더 연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우택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특히 정우택은 초등학교 1~2학년때부터 회장기 스키대회, 초·중·고연맹 스키대회, 종별선수권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이뿐만 아니라 회전력과 근성이 동급 선수들보다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정우택 선수는 "아버지가 충북스키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스키를 배우게 됐다"며 "취미로 즐겼던 스키가 이젠 국가대표 선수라는 꿈까지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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