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람·이현지 자매 중등·고등부 3관왕 영예
이동근은 5일 충주 수안보 사조스키장에서 열린 이 대회 중등부 슈퍼G(31초 01), 대회전(36초 97), 회전(34초 47)에서 각각 3관왕에 오르며 대회 MVP에 올랐다.
또 김종환(청원 부강초 1년)은 슈퍼G(51초 86), 대회전(1분 6초 56)에서 각각 금을 목에 걸어 이 대회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가람은 여고부 슈퍼G(31초 95), 대회전(38초 36), 회전(32초 86)에서 각각 금 3개를 땄으며, 이현지도 중등부 슈퍼G(30초 35), 대회전(37초 53), 회전(34초 03)에서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이날 남자 3~4학년 초등부에서 정우택(청주 샛별초 4년·35초 74)과 5~6년부 박형수(청주 남평초 6년·38초 27)가 각각 남자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슈퍼G 여자 3~4학년 초등부에선 이주민(청주 원봉초 4년·54초 11), 5~6학년부 김민지(청주 서현초 5년·44초 88)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명준 충북스키협회장은 "충북 스키가 전국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각 종목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다음달 전국체전에서 또다시 호기록을 세울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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