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유승호·김을분 할머니 재회
'집으로' 유승호·김을분 할머니 재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2.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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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버엔딩스토리' … 6년만에 회포 풀어
지난 2002년 영화 '집으로'(감독 이정향)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유승호가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을분 할머니와 6년만에 조우한다.

29일 MBC에 따르면 유승호는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MBC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만남을 가진다.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해 11월 '네버엔딩스토리' 첫 회에 출연했으며 당시 유승호는 영상편지를 통해 김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31일 방송에서는 170cm가 넘는 청년으로 성장한 유승호가 할머니를 위해 레드카펫을 준비하고 에스코트하는 장면을 화면에 담는다. 유승호는 직접 마련한 선물 전달 및 편지를 낭독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영화 속 애정의 징표였던 백숙 대신 프라이드 치킨을 먹으며 6년만의 회포를 풀었다.

유승호는 제작진을 통해 "결혼을 늦게 할 예정인데 할머니께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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