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폭력사태 여파 한나라↓ 민주 ↑
국회 폭력사태 여파 한나라↓ 민주 ↑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2.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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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한나라 4.7%P 하락·민주 5.1%P 상승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 단독 상정과 이를 둘러싼 폭력사태 이후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내려가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폭력사태로 인한 정국 경색이 야당보다는 여당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7%P하락한 34.5%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5.1%P상승해 24.2%로 올라섰다.

민주노동당은 전주 대비 0.2%P하락한 9.6%를 기록했으며 자유선진당(4.0%), 진보신당(4.0%), 친박연대(3.4%), 창조한국당(2.2%)이 뒤를 이었다.

여당의 지지율이 내려간 반면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7%P상승한 33.3%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했다는 응답은 59.8%로 절반을 넘겼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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