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순 충북태권도협회 회장
"태권도 종주국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수 선수 발굴 등 태권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 정만순 교수(62·태권도 9단·사진)가 18일 제13대 충북도태권도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회장은 이날 충북도태권도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충북도태권도협회는 신임회장 선출에 앞서 제37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89회 전국체전 입상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가졌다.
충북도태권도협회는 포상금 수여식에서 김현정(청주시청·전국체전 핀급 금메달), 이정희(청주시청 코치), 김향수(청주중 코치), 박동식(청주중·전국체전 금메달) 등 금, 은, 동 메달자와 지도자들에게 모두 129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정 회장은 1977년 제3회 세계태권도대회 한국감독,1994년부터 2000년까지 아시아태권도연맹 경기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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