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동절기 수질오염 단속
충주 동절기 수질오염 단속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12.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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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까지 하천 11곳·저수지 8곳 등
충주시가 동절기 강수량 부족과 맞물려 오염물질 유입에 따른 수질오염 행위 사전 차단 및 시민들의 식수로 이용되는 맑은 물 공급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하천과 저수지에 대한 수질검사와 지하수 관측망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19일까지 전문 팀원들이 관내 충주천를 포함한 11개 하천과 주덕읍 화곡지수지 등 8개 저수지의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이들 점검반은 또 하천수와 저수지를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점검을 실시중이다.

검사결과는 D/B화로 수질 데이터를 관리하고 수질변화 추이분석 및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한 지하수 보조 관측망 및 수질측정망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의 수온, 수위, 전기 전도도를 매일 측정하고 수질의 변동실태 등을 철저하게 감시, 관측해 시민들의 맑은 물 공급에 심혈을 쏟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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