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하당초 총동문회가 살린다
음성 하당초 총동문회가 살린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2.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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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모금·통학버스 등 폐교위기 극복 총력
음성군 원남면 하당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윤달헌)가 학생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몰린 모교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6일 총동문회에 따르면 한때 700명이 넘던 학생수가 43명으로 줄어든 데다 6학년생 12명이 졸업하고 입학예정자가 1명에 그쳐 학생이 32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내년에는 복식수업이 불가피하고 폐교의 가능성까지 우려되자 동문회는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어 모교 살리기에 앞장섰다.

동문회는 우선 내년부터 3년동안 해마다 10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 음성읍 남신초등학교와 공동학구인 음성읍 신천리 금광포란재 아파트 거주 학생들의 통학버스 운행비로 지원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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