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우성아파트 인근 도로가 확장된다.

국회 홍재형 의원은 특별교부세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도로가 좁아 통행에 불편을 줬던 대성동 도로확장사업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도로는 도시계획도로지만 도로 폭이 좁아 주민통행에 큰 불편을 줬을뿐만 아니라, 화재나 긴급재난 발생시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청주시는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시비 1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길이 180m에 이르는 도로를 폭 6m로 확장하는 사업을 내년 3월 착공해 2009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상당구 내 소규모 도로확장사업을 위해 대성여고 정문 앞 도로와 용암동 신촌 보살사 진입로 확장에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5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