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투어로 한해 마무리하세요"
"충북투어로 한해 마무리하세요"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12.15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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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투어, 연말특가 여행상품 출시
법주사 새벽예불·충주 앙성온천 등 구성

국내여행 전문회사인 하나투어인터내셔날과 충청북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법주사 새벽예불과 앙성온천 1박2일'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여행상품의 첫째날 일정은 우선 동양 최대 규모의 허브농원 상수허브랜드(청주)에서 아로마 테라피를 즐기고, 우리나라 3대 악성 박연을 기리는 난계국악박물관(영동)에서 국악기 연주체험을 한다.

이어 천년고찰 천태산 영국사에서 겨울 산사의 운치와 멋을 감상한 후 '향수'의 작가 정지용을 배출한 옥천에서 입맛 살리는 도리뱅뱅이와 생선국수로 출출한 배를 채우게 된다.

둘째날은 새벽 3시에 진행되는 법주사 새벽예불에 참여해 2008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소망을 기원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새벽예불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탄산 온천인 충주 앙성온천에서 여행의 피곤함을 씻어버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상품의 가격은 성인·어린이 공통 5만9000원이다. 지난 13일 1차 여행단이 이번 여행 상품을 경험했고, 앞으로 20일, 24일, 27일 3번에 걸쳐 진행된다.

하나투어인터내셔날 내륙팀 안진남 팀장은 "충북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저렴한 1박2일 연말특가 상품을 출시했다"며 "도내 유명관광지 순례와 불교의식을 접목한 여행상품으로 올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나투어인터내셔날은 지난 2006년 8월 충북도와 충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인 업무 협약을 하고, 다양한 충북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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