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취소위기' 국립박물관 예산확보
박병석 의원, '취소위기' 국립박물관 예산확보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12.14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석 의원(민주, 대전 서갑)의 예산확보 저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박병석 의원은 대전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벌곡길 확장공사(흑석4∼사진개길) 사업비 30억원, 한밭종합운동장리모델링 사업 부족사업비 39억원, 2009년 국제우주대회 개최 지원 사업 21억원, 충남대 이학1호관 리모델링 사업 30억원,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타당성 조사 5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활용 방안으로 화두가 되었던 국립박물관 건립사업이 정부 및 국회 예결위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해 계획이 취소될 위기까지 갔지만 현재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박 의원이 민주당 예결위원은 물론, 여당의 지도부 및 예결위원장에게 그 필요성을 설득해 예산을 얻어냈다.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타당성 조사비 5억원을 확보된 배경이다.

이로써 충남도청이전에 따른 활용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특히 벌곡길 확장공사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대전 서남부권 주민 및 충남 남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만련됐다.

박 의원은 벌곡길 확장공사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담당 실무자부터 장관까지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국회내에서는 민주당 국토해양위원, 예결위원뿐만 아니라, 타당의 의원들을 직접 접촉하거나, 친필 서신을 3차례 보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