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원 유사·중복업무 통합"
"산업지원 유사·중복업무 통합"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12.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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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조직진단용역 보고회… 2개부서 신설안 제시
당진군이 급속한 발전에 따른 행정수요의 증가에 대비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기 위해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5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진단은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를 통해 현황분석과 정원산정, 이를 통한 군 단위 조직설계와 시승격 단계의 조직설계 부문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KPC는 조직설계의 방향을 '전략사업의 기능 강화'와 '고객만족 실천', '조직의 효율화'로 설정하고 이를 근거로 조직의 재설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 조직은 기존 부서와 팀의 명칭을 최대한 활용, 구성원과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고 산업지원과 유사·중복업무의 통합,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신산업 육성단과 시설관리사업소 등 2개 부서의 신설과 도시건축과와 투자개발과, 지역발전전략단 등의 조정을 통해 도시개발과, 건축과 등으로 개설하는 안을 내놓았다.

또한 시승격 대비 조직체계에서는 전략사업의 집중강화와 조직의 효율·유연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밑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산업업무의 비중을 강화해 신산업 육성단을 '신산업항만육성단'으로 변경하고 그 안에 제철산업지원, 물류지원, 항만정책, 경제자유구역지원, 공단개발팀 등으로 관련사업의 일원화를 요구했다.

군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당진군에 적합한 조직형태를 마련해 미래지향적인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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