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사업비, 도로 예산 50%수준 확보"
"철도 사업비, 도로 예산 50%수준 확보"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11.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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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정책토론회 … 김낙성 의원 "협조 부탁"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8일 당진 합덕읍 회의실에서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낙성 국회의원(당진·사진)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는 이종찬 철도시설공단 건설계획팀장과 윤항로 국토해양부 과장의 서해선 복선전철(안산∼당진∼홍성) 건설사업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객석토론이 이어졌다.

서해선 전철은 90.18km 구간에 사업비 2조8304억을 투입해 오는 2017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민들은 질의를 통해 "지속적인 예산반영과 서해선의 노선, 구체적인 사업일정 등 철도 연결을 지역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낙성 의원은 "기본계획 수립비로 30억을 반영하고, 내년부터 철도 사업비를 도로 예산의 50% 수준을 확보했다"며 "당진의 철도 연결을 2015년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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