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외국인 신부들 '사랑의 면사포'
당진 외국인 신부들 '사랑의 면사포'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11.28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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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건강가정지원센터, 이민가족 4쌍 합동결혼식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민가족 합동결혼식이 27일 당진읍 설악웨딩홀에서 4쌍의 가족과 친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진군의 결혼이민여성 합동결혼식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식을 올린 4명의 이민여성은 고대·석문·우강·신평면에서 각각 생활하고 있으며, 출신지는 베트남 2명, 필리핀 2명이다.

특히, 이들의 합동결혼식은 윤대섭 당진부군수의 주례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기관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웨딩사진 촬영은 당진군공무원 사진동호회의 봉사와 함께 기관·사회단체의 후원금과 다양한 물품이 전달됐다.

윤 부군수는 주례사에서 "서로간의 믿음과 이해는 서로 다른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얻는 데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사회에서도 새로운 일원으로 포용해 진정한 이웃사촌이 될 수 있도록 화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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