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銀, 중기지원 예금특판
현대스위스저축銀, 중기지원 예금특판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8.11.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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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3% … 500억 규모 수신 캠페인
진천의 중부저축은행을 인수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지난 21일 주총을 통해 상호를 정하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지난 7일 금융위로부터 중부저축은행의 발행주식 72.9%를 취득, 승인을 받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이날 주총에서 상호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으로, 대표이사에 고기연 행장을 임명했다.

현대스위스는 인수 첫출발과 함께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 우량 중소기업 긴급 자원마련을 위한 500억규모 수신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금리는 6개월, 12개월 단리는 8.3% 복리는 8.62%이며, 한도는 500억원이다.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기관이 신용공여를 중단해 우량 중소기업 및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우량 중소기업 긴급자원 지원과 서민 안정 자금을 통해 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스위스는 11월말 현재 자산 3조6000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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