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중기지방재정 3조467억 확정
당진 중기지방재정 3조467억 확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11.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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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연 평균 신장률 11% 전망
당진군이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3조467억원을 주요사업에 투입하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2조4941억원, 특별회계 5526억원의 재정규모로 연도별 평균 11%가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산안을 보면 올해 4713억원, 내년도는 5854억원, 2010년 6223억원, 2011년 6581억원, 2012년은 7094억원으로 각각 전망하고 이 계획을 군의회에 보고 후 행안부에 제출한다고 군은 밝혔다.

분야별 투자재원의 배분계획에서 국토와 지역개발분야가 연평균 신장률 32.7%를 보이며 모두 5175억원 규모로 5년간 예산안의 17%를 차지해, 지속적인 도시와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또 사회복지 분야가 3994억원으로 연평균 신장률 18%를 나타내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복지분야에 대한 투자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 중기지방 재정계획은 지자체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반영한 다년도 예산으로, 효율적 재원 배분과 계획적 지방재정 운영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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