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여성도의학교 성료
연기 여성도의학교 성료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11.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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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섬세함과 지혜가 건강한 사회와 가정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목적의식 달성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연기군협의회(회장 정태조)주관으로 추진한 여성도의학교가 지난 17일 조치원읍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여성도의학교는 바르게살기 전의면위원회(위원장 박관응)가 지난 13일 전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밭대학교 박종환 교수를 초청해 '지역주민과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3가지 조건'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7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17일 오후 조치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2008년도 마지막 여성도의학교에서 바르게살기 충남협의회 윤진수 회장은 '도의문화와 어머니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점점 무너져 가는 예절과 질서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모두가 나서 자각하고 깨닫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도의문화 생활화를 강조했다.

또 "가정이 무너지면 성질서가 무너지고 나라가 어려워지므로 가정복원이 우선이고, 가정 복원을 위해서는 여성과 어머니가 먼저 나서야 하며, 부부간에 예를 지키며 경어를 사용하면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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