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늦어져 '쌀 직불금' 國調 일주일 연장
명단 늦어져 '쌀 직불금' 國調 일주일 연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1.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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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불법 수령자 명단 제출이 늦어지면서 국회의 쌀직불금 부당수령 실태 파악을 위한 국정조사 일정이 결국 순연됐다.

감사원이 17일 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자 28만명의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워낙 광범위한데다 공직자를 가리기 위한 직업분류가 빠져있어 실태 파악이 쉽지 않자 일정이 일주일씩 연기된 것이다.

쌀직불금 특위 3개 교섭단체 간사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18∼19일 예정된 기관보고를 25∼26일 양일간 실시하고 26∼28일 열기로 했던 청문회를 다음달 3∼5일로 각각 연기했다.

특위는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한국농촌공사, 국무총리실, 감사원을 상대로 기관보고를 실시한 뒤 다음달 12일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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