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증평금구공장 첫삽
대림통상 증평금구공장 첫삽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1.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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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규모… 740억 들여 오는 2010년 완공
대림통상(대표 이재만)은 14일 증평군 미암리 일원 증평일반산업단지에서 이재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승훈 정무부지사, 유명호 증평군수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전금구 제조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7일 산업단지 분양계약을 맺은 대림통상은 지난 7월 15일 입주계약을 체결한 지 4개월여만에 설계 및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국내 최대규모의 수전금구 제조공장 건립에 나서게 됐다.

대림통상은 지난달 29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욕실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업체로서 이번에 착공예정인 증평금구공장은 대지면적 10만1383㎡, 연면적 3만8192㎡ 규모에 공장동, 사무동, 창고, 전시장, 교육장, 기숙사, 경비동, 폐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대림통상은 증평일반산업단지 부지 매입비로 169억원, 1차공장 공사비 286억원 등 총 사업비 7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2010년 부터 증평금구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최대 26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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