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남면 의용소방대 부활
연기 남면 의용소방대 부활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11.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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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발대식… 신임대장에 김명제씨
행정도시건설로 사실상 해체됐던 남면 의용소방대가 연기리지역대를 주축으로 새로운 의용소방대를 조직하고, 주민들의 화재와 재난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연기군 남면 의용소방대(대장 김명제)는 13일 남면농협 대회의실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대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승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유 군수는 남면 의용소방대 제13대 김명제 신임대장과 30명의 대원에 대한 임명장 및 계급장을 수여하고 소방대의 상징인 의용소방대기를 전수했다.

연기지역대원 20명을 승계하고, 신규 10명을 충원해 30명으로 구성된 남면 의용소방대 연기리지역대는 지난해 8월 세종시 편입으로 대원 전원이 퇴임함으로써 해체됐던 남면 의용소방대의 뒤를 잇게 됐으며, 남면의 새로운 중심인 연기리에서 화재와 재난을 예방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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