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지역 다문화 가족 韓 친정어머니 화합행사
연기군 지역 다문화 가족 韓 친정어머니 화합행사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11.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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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관내 다문화 가족과 한국친정어머니 봉사자간 결연을 다지기 위한 화합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연기지구협의회 주관으로 11일 조치원 시외버스터미널 3층 대한적십자 교육장에서 한국친정어머니 봉사자와 결혼이민자 10가족, 50여 명이 함께 화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전의 작은 도서관 운영위원을 맡은 윤은실 강사의 진행으로 '장점나무 꾸미기'를 통해 서로에 대해 칭찬하면서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다문화 가정의 결혼생활을 활기차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게 된다.

또 오는 15일에는 결혼이민자 25가족, 70여 명과 아산 송악면 외암 민속마을로 전통 한국사회 모습을 체험하는 체험학습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한국으로 시집온 후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냈던 다문화 가정이 함께 여행을 통해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할 시간을 갖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연기군지구협의회는 지난 2007년에 결혼이민자 10가족과 친정어머니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음식 만들기 등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조기 적응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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