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절도범 붙잡아
표상연씨(32·청주시 사직동)가 4일 청주흥덕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표씨는 이날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 1일 밤 12시 30분쯤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청주시 사직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슈퍼마켓주인 A씨(47·여)를 흉기로 위협, 12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던 B씨(34)를 붙잡아 경찰에 넘긴 공로다.
특히 표씨는 약 200m가량 B씨를 쫓아가 맨손으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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