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왕빛나가 11월에 재즈가수 윤희정과 공연 무대에 오른다.

왕빛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날아오르다'를 본 윤희정이 직전 전화를 걸어 함께하는 공연을 제의했다"며 "이에 왕빛나가 흔쾌히 수락해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MBC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에서 철없는 사고뭉치 며느리로 사랑받고 있는 왕빛나는 공연을 위해 드라마 촬영 틈틈이 시간을 내서 보컬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윤희정의 '아임 재즈앤 싱어'의 공연 중 왕빛나는 2곡 정도를 부를 예정"이라며 "현재 임신 3개월이라 연습에 오랜 시간 투자하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즈 가수로 변신한 왕빛나의 모습은 11월20일 서울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