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마치는 남궁주 군수 권한대행
남궁주 연기부군수(58·사진)가 141일간 연기군수 권한대행 소임을 마치고 29일 치러지는 연기군수 보궐선거에 의거 새롭게 선출되는 신임 군수에게 군정을 인계한다. 남궁주 부군수는 최준섭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말미암은 사퇴로 지난 6월 10일 부군수 취임과 동시에 군수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군민 화합과 열린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궁 부군수는 그동안 관행으로 추진되던 주간업무보고 폐지, 회계서류 등을 제외한 모든 업무 전자결재 시행 등 실사구시의 행정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
남 부군수는 "지역주민들과 동료공무원들의 따뜻한 배려와 협력으로 원만히 대행 업무를 마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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