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끝하나 보이기 싫은 여성 여름 노출준비 '지금이 적기'
털끝하나 보이기 싫은 여성 여름 노출준비 '지금이 적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0.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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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여름 털 고민… 지금부터 해결하라
노출 4∼6개월전 4∼8주 간격 3∼5회 시술

레이저 영구제모 피부손상 없이 모근만 파괴


해마다 봄·여름에는 레이저 제모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또 실제로 레이저 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의 발길도 잦아진다.

그리고 가을·겨울철 요맘때가 되면 다시 긴팔옷을 입게 되면서 제모에 대한 관심도 사라지고 내년 여름으로 미루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실은 여름철에 털을 깨끗이 없애려면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발에는 저마다 그 성장주기가 있기 때문에 깨끗한 제모를 위해서는 몇달전부터 미리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 털을 만드는 공장 격인 모근의 멜라닌에 작용하는 레이저 빛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라는 모발의 라이프 사이클 중에서 퇴행기 모발의 일부와 휴지기 모발에는 작용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사람마다 털이 새로 자라나오는 속도에 맞춰 4∼8주 간격을 두고 3∼5회 정도의 제모술을 시행해야만 영구적인 제모가 이루어진다.

막상 단 한 번만 시술을 받고 나면 다시는 털이 자라 나오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병원문을 두드린 사람들은 이러한 설명을 듣고 실망한다. 사실 한번의 레이저 시술만으로는 단기간의 제모 효과만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후로는 확실히 털이 자라나오는 속도도 늦어지고 그 양도 줄어든다. 하지만 영구적인 제모가 이뤄지려면 이렇게 여러번의 레이저 시술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내년 여름에 시원하고 깨끗한 노출을 하기를 원하는 여성이라면 최소한 4∼6개월 이전부터는 레이저 제모를 받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을·겨울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털이 유난히 진하고 많은 사람들이나 모델처럼 직업상 매우 깨끗하고 완전한 제모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요즘에는 턱수염이나 콧수염이 너무 진해 이것을 정리된 형태로 적당히 제모하고자 하는 남성들도 많다.

남성의 모근은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강하고 턱수염 제모를 위해서는 레이저 제모의 시술횟수가 더 여러번 필요하므로 역시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최첨단 아포지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영구 제모는 특수한 파장의 레이저 광선이 피부에는 손상을 전혀 입히지 않고 모근의 멜라닌 색소에만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바뀌어 모근을 파괴시켜주는 원리다. 부작용없이 안전하면서도 나아가 영구적인 제모를 가능케 해준다.

덧붙이자면 여름철에는 일부러 피부를 태닝하거나 강한 자외선에 아무래도 조금 더 피부가 검어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누구나 비교적 피부가 희어지는 이맘 때부터가 실제로 모근에 레이저 빛이 흡수가 잘될 수 있어 제모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제모 후에는 레이저 한 부위에 자외선이 닿지 않도록 가려준 상태에서 귀가해야 하므로 가을·겨울철이 레이저 제모의 적기인 이유가 여기에 또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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