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V'서 올림픽 연예인응원단 국고낭비 사과
이들은 24일 자신들이 MC를 맡고 있는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말미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용만은 "좋은 의도로 시작을 했는데 결과가 나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베이징올림픽 응원과 관련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영 역시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앞으로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만과 현영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는 베이징올림픽 연예인응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연예인 응원단은 방송인 강병규가 올림픽 한 달 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해 구성된 조직으로 강병규, 김용만, 현영 외 임성훈, 미나, 조여정, 최성조, 진보라, 윤정수, 왕배, SIC, 채연, 에바 포비엘, 현영, 안선영, 한성주, 남승민, 주영훈, 이윤미, 박준형, 김지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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