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다큐 '용서' 다음달 6일 극장 개봉
연출자 조욱희(45) PD는 "유영철에게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외아들을 잃고도 그를 용서하겠다고 나선 사람, 살기 위해 용서를 선택한 사람들의 처절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조 PD는 "살인자에 대한 분노와 용서를 둘러싼 이야기지만 영화는 부모자식간, 형제간, 부부간, 직장동료간 사소한 일에도 서로 용서하지 못하고 또 그래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며 "과연 우리에게 용서란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그것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김혜수(38)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내달 6일 극장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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