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조치원 명동초 '전통식단의 날' 운영 호응
연기군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윤규철)가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어 있는 학생들의 입맛을 개선하고, 우리 전통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통식단의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조치원명동초는 중국산 음식과 멜라민 파동으로 먹을거리가 위협받는 요즘,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자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김치 등 모든 음식재료를 국내산의 친환경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다.
특히 무농약 쌀·콩밥, 쇠고기 육개장, 삼치구이, 친환경 시금치무침, 배추김치 등 기름에 튀기거나 열량만 높은 인스턴트 식품이 아닌 영양 가득한 친환경 전통식단으로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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