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주당 박영송 연기군수 후보와 김부유 군의원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쌀 직불금을 수령한 한나라당 최무락 군수후보와 자유선진당 김학현 군의원 후보의 적극적인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최무락 군수후보는 "20여 년 전 선친으로부터 증여받은 땅을 장자로서 관리·경작 해왔기 때문에 쌀 소득 직불금 수령 대상이 된 것"이라며 "쌀 소득 직불금을 받은 것을 선거에 악용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또 선진당 김학현 군의원 후보는 "쌀 직불금을 받은 토지는 지난 1977년 매입해 현재까지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확한 쌀은 전량 자가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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