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의원은 이날 "유가급등으로 예산단가에 대비해 배럴당 30불가량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한 추가 부담액이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전년도에 결정된 확보 예산을 통해 당해연도에 유가를 구입하다 보니 유가 상승분만큼 구입예산 부족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석유공사가 적정시점을 포착해 비축유를 구입하려면 현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어 대책이 절실하다"며 "조사분석 인력이 4∼5명 정도에 불과해 정보와 조사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전문성 부재문제 역시 부정확성의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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