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오는 29일 실시하는 연기군수 및 연기군의회 의원 보궐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군은 민선 4기 들어 세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를 공정한 가운데 군민화합 축제의 무대로 승화시키고자 지난달 30일 선거 중립을 위한 공직자 다짐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각종 사회단체 270여곳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협조 서한문을 8일 발송한다.

남궁주 연기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를 가장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 지역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