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청소년 금연대작전'
진천 '청소년 금연대작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0.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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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11월말까지 학교 등서 홍보 캠페인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대작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보건소는 청소년에게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어릴 적부터 미리 심어줌으로써 학교 내에 건강하고 밝은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으로 한 특별 '금연 홍보 대작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금연홍보대작전에는 군내 금연홍보대사로 구성된 남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하여 기존의 수동적인 홍보방법에서 탈피해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 홍보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금연 대작전 홍보에는 군내 초·중학교 14개교 5777명에게 등굣길 정문 및 학교 교내에서 금연실천가면마스크 및 금연해독 모습의 탈착용 서있기, 금연 서명, 금연패널 및 금연용품 전시회, 손수건 배부, LED전광판 옥외광고 홍보 등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집중 알림으로써 주변으로부터의 담배에 대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힘을 넣어 줄 계획이며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군보건소 이재은 소장은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또한 시각적인 방법을 통한 금연홍보를 위해 이번 대작전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 최초로 갤러리화된 자율금연거리를 초등학교 도로변에 지정하고 관리하여 청소년 금연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군보건소 직원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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