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우리 농특산물 인기몰이
축제장 우리 농특산물 인기몰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0.07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문화축제 3억대 판매고
인삼·삼겹살 등 우수성·브랜드가치 재확인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2008증평문화홍삼포크인삼축제'기간 증평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인삼과 삼겹살 등의 판매실적이 3억4000여만원에 이르러 이들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증평읍 보강천체육공원 등에서 열린 이번 축제 기간 '증평인삼'과 '사미랑홍삼포크 삼겹살' 등 농·특산물 판매액은 모두 3억4300만원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축제기간 판매액 1억55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행사장 주변 판매장에서 팔린 인삼은 사흘동안 10개 부스에서 모두 2억6000만원이고 인삼캐기와 인삼주 만들기 체험행사장에서 팔린 26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8600만원이다.

또 삼겹살은 '6회 사미랑홍삼포크축제'가 열린 지난 4일 하루 동안만 1200만원어치가 팔려 지난해 5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인삼과 삼겹살 외에 다른 농·특산물도 4500만원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일부 농·특산물의 경우 조기 매진되는 특수를 누려 높은 브랜드 가치를 실감했다"며 "올해는 농가에서 적극 참여하고 판매장의 규모도 확장해 평년보다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2008증평문화홍삼포크인삼축제 기간중 인삼판매장에는 지역주민과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