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부가가치세 인하 요구
재산세·부가가치세 인하 요구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10.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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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장, 청와대 회동서 밝혀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대전·서구·사진)은 지난 2일 청와대 회동에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재산세와 부가가치세의 인하를 요구했다.

박 의장은 "종합부동산세 개정은 부자들만을 위한 감세여서 반대한다"며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이 크게 줄어 지방이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반대입장을 강력하게 전하한데 이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재산세와 부가가치세를 인하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정기국회와 국감에서 정부여당 법안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데 대해 박 의장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법안은 협조하겠지만 부자들만을 위하고 국민들의 소득을 양극화하는 법안과 정책은 반대와 비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현안인 행복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유치를 강력하게 요청했으며,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행복도시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하고 첨복단지는 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자기부상열차와로봇랜드 유치 실패로 대전시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대덕R&D특구를 중심으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유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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