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야구스타와 결혼·이혼… 재기… 루머…
청춘스타… 야구스타와 결혼·이혼… 재기… 루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0.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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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이 살다간 안방극장 '똑순이
최진실은 누구인가'

2일 오전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탤런트 최진실.

그녀는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길을 걸어온 연기자다.

무명 모델이던 지난 1988년 MBC '조선왕조 500년- 한중록'으로 데뷔한 최진실은 연기자로 변신하며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갔다.

특히 그녀는 지난 90년대 초반 모 가전제품 CF에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란 광고카피를 대 히트 시키며 단숨에 '국민 요정'으로 떠올랐다. 이후 여세를 몰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질투' 등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정상의 자리에 서있었던 최진실은 결혼으로 인해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스포츠-연예스타' 커플을 탄생시키며 세간의 화제를 뿌렸지만 남편 조성민과 폭행 공방을 벌이며 결국 결혼 4년만인 지난 2004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05년 KBS 2TV '장미빛 인생'으로 드라마틱하게 컴백해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제 2의 전성기를 열어 젖혔다. 하지만 故 안재환의 사망 이후, 사채 루머에 휩싸이며 또 한 번 마음 고생을 하다 2008년 10월 2일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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