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하우스포츠의 신지훈 총괄이사는 지난달 30일 "김두현이 어제 구단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촬영(MRI)을 실시한 결과. 내측 무릎인대만 부분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재활에는 4∼6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두현은 오는 15일 서울에서 펼쳐질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재활 결과에 따라 11월 19일 가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차전 원정에는 동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 이사는 "재활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11월로 예정된 사우디전 출전은 시기상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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