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미네소타 벼랑끝 단판승부
시카고-미네소타 벼랑끝 단판승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0.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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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PS행 티켓 놓고 격돌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에 남은 1장의 티켓 주인공이 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단판 승부로 가려지게 됐다.

화이트삭스는 지난달 30일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개빈 플로이드와 4타점을 올린 알렉세이 라미레스와의 활약을 앞세워 8대2로 승리를 거뒀다. 화이트삭스는 이날 승리로 88승 74패를 기록. 미네소타와 동률을 이뤄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1일 홈구장에서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1일 경기의 승자는 오는 3일부터 동부지구 1위를 확정지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비전시리즈를 벌인다.

1-2로 뒤지던 화이트삭스는 6회말 공격에서 화이트삭스는 상대 투수의 와일드 피치로 동점을 만든 후 이어진 1사 만루의 찬스에서 라미레스의 만루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화이트삭스는 8회 2점을 추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화이트삭스와 미네소타의 맞대결은 1일 오전 8시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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