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구축 힘모았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구축 힘모았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9.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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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총장협 정총서 합의문 채택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가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수석회장 설동호 한밭대총장)는 25일 순천향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갖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에 대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합의문을 통해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국가 과학기술발전의 극대화를 위해 이미 구축되어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시, 아산탕정 크리스탈밸리, 오송·오창 과학산업단지를 연계한 슈퍼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협의회 24개 대학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미래 국가의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창조적 연구와 연구 성과의 비즈니스화는 물론 능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합의문을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학의 총장이 일제히 팔을 걷고 서로 힘을 모아 한 목소리로 추진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되어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구축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는 대전·충남지역에 소재한 24개 4년제 대학교를 회원대학으로 하는 총장협의회이며, 이번 회의는 2008년도 제3차 정기총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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