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질주에 온몸 짜릿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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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9.26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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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산서 오프로드 슈퍼레이스 5차대회
모터스포츠 그룹 티엔아이(대표 최범희)는 2008년 오프로드 슈퍼레이스 5차대회를 예산군 무한천 특설경기장에서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오프로드 경기는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렸으나, 이번 5차 경기는 예산군과 군의회의 지속적 협의를 거쳐 충남 예산 무한천 둔치에 특설경기장을 조성하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20년 역사를 가진 오프로드 슈퍼레이스(off road super race)는 비포장에서 변덕스러운 날씨와 예측할 수 없는 도로사정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경기로 올해는 TNI모터스에서 6회의 경기를 가질 계획으로 이미 4경기를 소화해 냈다.

이번 오프로드 슈퍼 레이스 제5라운드는 총 125대가 참가하는 가운데 참가종목은 투어링카 4개 부문과 4륜구동 3개부문 등 모두 7개 종목에 25개의 레이싱팀, 125명의 선수가 출전해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 2008년 시즌 중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경기를 유치한 TNI 최범희 대표는 "예산 무한천 둔치의 자연조건과 차량의 진입이 수월한 점을 들어 앞으로 전용경기장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춘천의 모터파크와 함께 경기도 용인과 제4, 제5경기장으로 양평, 대구, 밀양 등 후보지를 확정, 국내 5개의 전용경기장을 조성하여 내년 시즌 국내 전국투어레이스를 펼쳐나갈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예산군 경기장 건립에는 국내 최초의 미국 나스카 대회에 참가했던 레드앤 스피드 정경용 대표가 대회 운영 위원장으로 참여해 호흡을 같이하며, 선진 모터스포츠 문화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어 향후 오프로드 레이스의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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