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연기 첫 도전… 첩보걸 맡았어요"
"액션연기 첫 도전… 첩보걸 맡았어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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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영화 '7급 공무원' 위해 액션스쿨 입소
탤런트 김하늘(30)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액션스쿨에 입소, 대한민국 첩보요원으로 변신을 꾀한다.

김하늘은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제작 하리마오픽처스)에서 범죄조직에 맞서는 첩보걸 '안수지'를 연기한다. 여성미를 강조한 기존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격투기, 승마, 펜싱 등을 터득하고 다양한 무술을 익히고자 액션스쿨에 들어갔다. 3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김하늘은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설렌다. 처음 선보이게 될 액션 연기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완벽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긴다.

'7급 공무원'은 800억원대 생화학무기 유출을 둘러싸고 러시아 범죄조직에 맞선 우리나라 비밀 첩보요원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영화다.

10월 초 경기 수원에서 열리는 화성문화제의 대규모 정조대왕릉 행차연시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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